[국내여행] 영월 -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여행

한반도 지형 가는길 오르막길입니다.

오르막길로 오르기 전에 계단앞에서 군밤이랑 음료를 파는곳이 있는데

하나씩 공짜로 밤을 나누어 주는데 엄청 맛있더군요.

계단을 오르고 나면 평지로 이어집니다. 평지를 지나면 산길로 다시 들어갑니다. 

관광객들 정말 많네요. 한반도 지형을 보기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듯 합니다.

뗏목체험 안내전화

뗏목체험도 시켜주는군요.

똇목체험하고 싶은 경우 연락하면 될듯 합니다.

뗏목체험 안내전화 : 010-9399-5060

한반도지형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사진은 낮게 보이지만 보기보다 상당히 높은 고지대 입니다. 

시야가 탁 트여서 시원했네요.

왜 한반도 모양이 되었을까?

감입곡규로 인해 한반도 모양으로 되었다고 하는데요.

감입곡류란?

하천이 흐는 지역이 융기되거나 하천이 계속 아래를 깍으면서 흐를 때 

자유로운 방향으로 구불구불한 형태를 보이면서 아래를 깊게 파서 만들어진 하천을 말한다고 합니다.

한반도 지형을 유심히 보면 하천이 흐르는 바깥쪽은 하천이빠르게 흐르기 떄문에 

주변의 암석을 깍아서 절벽이 생기는 곳이라고 하고요.

하천의 안쪽에는 물이 천천히 흘러서 모래가 쌓인 것이 라고 하네요.

하천이 점점 옆쪽으로 암석을 깍아서 넓어지면 지금 같은 한반도 모양이 가운데에 생기게 된 것이라고 하네요.

하천이 흐르고 있기 떄문에 지형이 계속 변하고 있다고 하네요

나중엔 또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궁금하군요~ㅎㅎ

나룻배가 두둥실 손님들을 태우고 돌아다닙니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주고  마음도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고 갑니다.

한반도 지형까지의 거리는 총 870m 정도 됩니다.

왕복30분 거리라고는 하는데 사람들도 많아서 좀더 걸릴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