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틴, 로마네스크, 고딕
중세의 천년왕국서기 325년, 기독교는 저물어가는 로마제국의 국교로 공인되었다. 이는 곧 그 유산을 계승한 새로운 민족, 즉 로마인들이 야만인이라 칭했던 타민족들의 신앙이 되었다. 기독교화된 로마제국의 동방의 잔재인 비잔티움이 번창하는 동안 서로마제국은 붕괴되었으며, 붕괴된 서로마 제국의 주들이 서로 흩어져 프랑크, 서고트, 부르군트, 앵글로-색슨, 룸바르디아등의 호전적인 야만왕국으로 흡수되었다. 이후에 이어지는 400년경부터 1400년경에 이르는 천년간의 시대를 역사가들은 중세 또는 암흑시대라고 불러왔다. 고대와 근대 사이의 기간 즉 중세는 삶은 공허하고 끔찍한 암흑의 시대이며 단순히 두 문명의 중간에 낀 공백 기간일 뿐, 이라고 수세기동안 간주되었다. 그러나 중ㅅ의 미술이 거칠고 원시적이라는 역사학자..
2017.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