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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후쿠오카(fukuoka)

[일본여행] 후쿠오카(Fukuoka) - 카미가와바타마치(上川端商店街) - 깔끔하면서 조용한 숙소 하나호스텔 (Fukuoka Hana Hostel)

by 왕소라과자 2017.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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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널시티를 지나고 강길 따라 조금만 올라가다보면 카미 카와바타 마치(上川端商店街) 가 보입니다.

카와바타마치 입구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와바타 마치는 다른 상점가와 연결되는 엄청 상점가 인데요.

전부 둘러 보기에는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니 여유있게 시간을 잡고 구경하시는게 좋습니다. 


카와바타마치 왼편에서 후쿠오카 하나 호스텔(Fukuoka Hana Hostel) 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 찾을 때 헤매일 수 있으니 주위 깊게 보시길 바랍니다.



하나호스텔 입구입니다.

입구가 상당히 깔끔하네요. 회색의 벽돌이 문 주위를 둘러 쌓고 있는데요. 깔끔한 느낌이 들고 

왠지 내부도 청결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실내로 이어집니다. 

문 밖은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카와바타마치에서 행사도 하고 있는데요.

반복되는 방송을 계속 스피커로 틀어주고 있습니다. 

하나호스텔 내부로 들어가서 문을 닫고나니 실내가 조용해지더군요. 


내부로 들어가면 실내화로 갈아 신어야 하는데요.

문 옆에 바로 신발장이 있습니다. 신발장에 신발을 넣어주고 카운터 밑에 실내화가 있으니 갈아신고 

들어가면 됩니다.


갈아신었으면, 카운터 직원분한테 말을 걸면 직원분이 영어나 일어로 설명해주는데요. 

필자는 예약 후 메일로 받은 내용을 프린트물로 뽑아서 가져갔습니다.

프린트 물을 보여준 후 직원분이 서류 한장을 줍니다.


서류를 못찍었는데 서류에는 숙박하게 될 인원의 신상을 적어야 하는 내용이 있더군요.

해당 내용에 맞게 적어준 뒤 직원분에게 건내드리렸습니다. 


그러고보니 직원 분 이름은 치사Chisa님 이군요. ㅎㅎ

직원분이 서류를 검토 하신 후 룸 열쇠와 가챠 쿠폰을 2장을 같이 주더군요.

쿠폰의 사용법은 밑에 적어두겠습니다.




카운터 옆에는 캐리어를 보관 할 수 있는 방이 있습니다.

캐리어 보관방이 따로 있길래 방이 그렇게 좁은가? 의구심이 생기더군요.

필자는 혹시 모를 불안감에 캐리어를 방으로 가져가기로 합니다. 

빨래 건조대도 있군요. 1층에 빨래 할 수 있는 세탁기도 있는 모양입니다.




1층에는 쉴 수 있는 공간과 조리할 수 있는 주방이 배치 되어 있습니다.

책장에는 시즈오카의 각종 여행관련 서적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간여유가 되실때 읽어 보는 것도 좋겠네요.


다른 한쪽 벽에는 폴라로이드나 사진들이 붙어있는데요.

하나호스텔( Hana Hostel)에서 묵었던 방문객들 인듯 합니다. 

사진을 보면 즐거워 보입니다. 본인 사진에 코멘트도 달아놨네요.

읽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주방입니다.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체 적으로 깔끔하군요. 

냉장고도 있으니 냉동식품같은 경우엔 보관하면 되겠군요.

커피포트도 있네요. 컵라면도 먹기 편할 듯 합니다.

전자랜지도 있고 왠만한 건 다 있습니다. 

조리도 가능합니다. 


와이파이도 있네요. 무료입니다.

플로어마다 와이파이가 다 다릅니다. 본인 층에 맞는 와이파이를 선택해서 쓰면 되겠군요.

와이파이가 3층까지 있는걸 보니 후쿠오카 하나 호스텔은 3층까지 있는 듯 합니다.

패스워드는 엔조이후쿠오카(enjoyfukuoka)입니다.

패스워드가 센스있네요. ㅎㅎ


1층을 둘러 본 후 하루동안 묵을 방으로 이동합니다.

1층에서 우측 안쪽에 문이 하나 더 있는데요. 문을 통과해야 방으로 갈 수 있는 내부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체크아웃은 8:00 ~ 11:00 까지 로군요.

로비 이용시간도 있습니다. 8:00 ~ 22:00 까지 입니다.

참고 하시고 이용하면 될 듯 합니다.

 

한 플로어 마다 룸이 정말 많네요~

복도에 체광도 잘 되어서 햇빛도 잘 들어왔구요.

청소도 깨끗하게 해 놓아서 그런지 먼지가 복도가 깔끔했습니다.

룸의 문은 나무로 되어 있는데 문을 열었을때 좀 부실해보였다고 해야할까요. 

문이 좀 가볍다는 느낌을 받긴 했네요.


드디어 내부로 룸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룸으로 들어오니 우측엔 2층 침대가 있구요. 침대마다 침구류가 정돈되어 있습니다.

에어컨도 있구요.


처음 방에 들어오면 침구류를 정리 해야 하는데요. 

까는 매트와 덥는 이불 그리고 메트위에 깔아야 하는 흰 천이 있습니다.

메트위에 흰 천을 깔고 자면 됩니다.

침구류에는 침대 바닥에 까는 매트가 있는데요. 

보통 매트와는 다르게 엄청 푹신한 매트였습니다.

누우면 몸이 메트속으로 쏙 들어갔던 것 같아요.

이불도 두꺼워서 따뜻했고

잘때도 정말 편하게 잠을 청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저 길다란건 스탠드 입니다. 머리 부분에서 

빛이 나오고 몸통부분을 움직여서 비추면 됩니다.

침대마다 스탠드가 있습니다. 

불끄고 볼 수 있게 스텐드까지 있고 참 좋네요.


티비는 어느 숙소를 가나 다 있는 기본 인 것 같습니다.

티비 옆에는 거울과 의자 드라이기 휴지 등이 있습니다.

방은 작지만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서  

보기보다 정말 깔끔합니다.

있을만한건 다 있네요.


하나 호스텔은 샤워실이 있는 방이 있고 없는 방이 있습니다.

저희는 운이 좋게 샤워실이 같이 있는 방을로 고를 수 있었는데요.

샤워실은 그닥 기대를 안했거든요.

그런데 샤워실이 생각보다 깔끔해서 놀랐습니다.

일본 호텔에서도 이 정도인데 호텔급의 샤워실이였습니다.

샴푸와 바디샤워도 있구요.

물도 시원시원하게 잘 나옵니다. 

만족스럽네요.


샤워커튼도 있어서 샤워할때 바깥으로 물이 튀지 않아 좋군요.

샤워실도 맘에 듭니다.

굿뜨 굿뜨~

그리고 샤워실에는 타월이 없습니다.

타월은 카운터에서 결제 해서 받아와야 합니다.

가격은 기억이 안납니다. ㅠㅠ


룸에서 창문을 열면 다리 밑으로 흐르는 나카스 강을 볼 수 있는데요.

숙소에서 강이 보이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요.

혹여 강에서 냄새가 나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전혀 그런건 없었습니다.

경치가 나름 좋습니다.

창문에 블라인드도 있어서 좋습니다.



이거슨 뽑기 쿠폰인데요.

카미가와바타마치에서 11월 마다 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카미가와바타마치에 있는 은행앞에서 가차행사를 하고 있다고 하니

해당 쿠폰을 꼭 소지하고 가셔야 가챠를 할 수 있습니다.

카미가와바타마치에서 일정이상을 구매하면 주는 쿠폰인 것 같습니다.

호스텔 사장님이 가서 돌려보라고 하시면서 쿠폰을 주시더군요.

시간날때 한번 가봐야 겠네요.^^


호스텔이라 좀 선입견이 있었는데하나호스텔은 너무 좋았습니다. 

직원분도 너무 친절했고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깔끔한 호스텔이였습니다.


오사카에도 하나호스텔이 있다던데

오사카를 또 들를일이 생기면 

또 한번 묵고 싶은 호스텔입니다. ^^


카미바와바타 상점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늦은 저녁에도 쇼핑 밎 요기거리를 할수 있고

캐널시티랑도 가까워서 이동하기도 수월합니다.

또 나카스 강 근처에 돈키호테와 이치란라멘 본사가 있는데요 

거리상으로도 그렇게 멀지 않아서 다녀오기 좋았습니다.

적극 추천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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