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

[먹거리](구)신천, 잠실새내 - 수타면과 특유의 소스로 입맛당기는 오형제 손짜장

by 왕소라과자 2017. 3. 22.
반응형


(구)신천역점, (현재)잠실새내점 오형제 손짜장입니다. 붉은간판이 인상적이네요. 

멀리에서도 한눈에 띄고 붉은색 계통이 주를 이루고 있군요. 간판 오른쪽에 문구가 씌여 있는데요. 

비교할 수 없는~ 특허짜장의 맛과요리 라고 씌여 있습니다. 오형제 손짜장은 특허를 받은 짜장인가 봅니다. 

특허받은 짜장이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됩니다. 

퇴근이간이고 배도 고파졌으니 가게 안으로 들어가 식사를 해봅시다. 


내부로 들어와 자리에 착석하고 주위를 둘러 보는데 중국풍느낌의 인테리어 조명이 이쁘더군요. 

손님이 하나 둘 씩 계속 들어오더니 어느새 만석이 됐습니다.  


자리에 착석과 동시에 직원분이 찾아와 메뉴판을 주십니다. 

무얼 먹을 까 고민하다가 역시 짜장면집에 왔으니 짜장을 먹어야 겠다 싶어서 오랜 고민 끝에 커플셋트로 주문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커플셋트기본은 짜장면 + 짬뽕 + 찹쌀탕수육 인데요. 

직원분이 메뉴 수정도 가능하다고 해서 짬뽕을 짜장면으로 수정해서 주문 했습니다. 

주문하고 바로 단무지를 가져다 주십니다.


주문하고 금새 짜장면이 나옵니다. 

주방에 보니 미리 면을 셋팅해 놓고 주문과동시에 소스를 면에 부워주더군요. 

정말 빨리 나와서 놀랬네요.ㅎㅎ 오형제 손짜장은 소스에 같이 있는 채소들을 큼지막하게 손질 해놓았더군요. 

먹을때 식감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양파 맛도 잘 느껴졌고 무엇보다 오형제 손짜장의 소스가 독특했습니다. 

소스에 매콤한 맛이 느껴졌고 그로인해 느끼함이 없어져서 계속 먹게 됩니다. 

소스에 불맛도 가미되어 있어서 한층 맛을 살려주는군요. 

야채를 먼저 잘 볶아 수분을 빼주어서 그런지 소스가 물지 않아 더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수타면이라 그런지 면이 두껍고 쫄깃 합니다. 

계속 먹어도  짜장면이 전혀 느끼하지 않았고 매콤 하면서도 끝맛이 깔끔해서  단무지 생각이 별로 안났네요. 

양념에 고추기름을 넣은 듯한 맛이였습니다. 느끼함이 사라지니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탕수육이 꿔바로우처럼 나왔네요.

따로 가위를 주시는데 먹고싶은 크기로 알맞게 잘라드시면 됩니다.

탕수육의 맛은 그냥 평범 했습니다. 


찹쌀 탕수육이 뜨거울때는 그닥 이였는데, 탕수육이 좀 식은 후에 먹어보니 맛있더라구요. 

소스에 찍어서 계속 먹네요. 근데 찹쌀 옷이 좀 두꺼워서 좀 아쉽더라구요. 

찹쌀옷만 좀 얇게 해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잠실새내역에서 독특한 짜장면을 먹고 싶을 땐 오형제 손짜장 추천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