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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후쿠오카(fukuoka)

[일본여행] 후쿠오카(fukuoka) - 카미 카와바타 마치(上川端商店街) - 가격 싸고 분위기도 좋은 교자와니노니(Gyouza-Ya Ni-No-Ni)

by 왕소라과자 2017.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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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 카와바타 상점가를 둘러보면서 유난히 눈에 띄는 술집이 있었는데 올빼미 상점 맞은편에 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술집 손님이 엄청 많다. 여기로 정하고 안으로 들어가보자.

내부로 들어가면 직원분이 반갑게 맞이 해준다. 그리고 빈자리로 안내해주게 된다.

테이블마다 손님이 꽉 차있고 왁자지껄한 분위기다. 술집분위기는 한국 술집과 비슷하다. 가게 중앙에는 바형태의 테이블이 있고 그 자리에서 혼술 하는 분도 상당히 많다. 혼술문화는 일본이 좋은듯 하다.


어딜 둘러보아도 빈자리가 없어서 웨이팅이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안내를 받아 가게안을 좀 더 안으로 들어가보니 내부에 분위기가 좋은 자리로 안내받을 수 있었고 밖은 왁자지껄한 분위기라 시끄러웠는데 내부는 조용했다. 회색과 검은색 벽돌로 내부 벽에 조명을 비춰서 실내 분위기가 좀 더 고급졌다. 내부에도 손님이 많았는데 한국인이나 관광객은 한명도 볼 수가 없었다. 일본 현지인이 먹는 가게에 온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메뉴판

메뉴판을 4장정도 가져다 주는데 메뉴가 너무 많아서 보고 고르는데만 시간을 많이 썻다. 그만큼 먹을게 많았고 술도 종류가 많다. 음식과 술을 고른 뒤 벨이 없기 때문에 직원을 따로 불러 주문을 했다.  


하이보루가 400엔 가격이 엄청 저럼하다.

시원하고 맛도 좋다.

교자와니노니(Gyouza-Ya Ni-No-Ni)이 가게에 손님이 많은 이유를 알겠다. 가격이 정말 싸다. 안주도 싸고 술도 싸고 손님이 이래서 많았군.


튀긴새우 480엔 먹을만하하다. 하이보루랑 잘 어울리는 듯 하다.

교자와 니노니에왔으니 교자를 먹어봐야지. 교자도 주문함. 교자가 맛깔나게 구워진게 군침돈다. 


야끼교자 250엔 싸다싸.

기름에 잘 튀겨졌고 고소한 맛도 좋았고 교자속도 맛있었다. 하이보루와 짤떡궁합이였다. 교자 다 먹고 또 하나 더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다.


가격은 두말 할 것도 없이 좋았고 맛도 이정도면 굿굿. 서비스도 맘에 들었다. 친절한 직원분들이였음.

다음에도 후쿠오카에 온다면 또 들르고 싶다.


일본에 올 때마다 술집에 한번은 꼭 들르는게 일이 된듯 하다.

이번 술집도 성공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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